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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EU 국가들에 5000만회분 공급…“약속한 공급량 달성”
뉴스1
업데이트
2021-05-11 08:32
2021년 5월 11일 08시 32분
입력
2021-05-11 08:14
2021년 5월 11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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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각 5000만회분을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EU 관계자를 인용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월 약속했던 공급량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이는 약속했던 기한보다 약간 늦춰진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당초 3월 중순~4월 말까지 5020만회분의 백신을 EU 국가들에게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우리는 4월30일까지 4760만회분의 백신을 EU 국가들에게 공급했다”며 “이후 공휴일이 겹친 몇몇 국가들로부터 공급을 미뤄달라는 요청에 따라 5월 첫째주 주말 남은 물량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EU 측은 지난달 코로나19 백신을 계약한 대로 공급하지 않고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를 고소했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존중하지 않은 데다 백신 적기 공급을 보장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4월 말까지 유럽 각국에 5000만회분의 백신은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속했던 공급량은 달성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생산 지연 문제와 혈전 형성 부작용 우려가 높아지며 EU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 구매 요청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U와 아스트라제네카 측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한편 EU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새로운 계약을 하고 2021~2023년에 18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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