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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아시아계 여성 2명 흉기 공격 용의자 ‘살인미수’ 기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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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3:29
2021년 5월 7일 13시 29분
입력
2021-05-07 13:27
2021년 5월 7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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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다리던 피해자들 상대로 '묻지마 공격'
혐의 모두 인정되면 종신형 가능성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계 여성 2명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공격을 퍼부었던 용의자가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 사법당국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검찰은 이날 용의자인 패트릭 톰슨(54)에게 치명적 무기 사용 및 노인 학대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정신병력이 있는 톰슨은 모든 혐의가 인정될 경우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미드마켓 지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아시아계 할머니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심 유니언스퀘어 공사장 부근에서 범행에 사용된 칼의 일부를 찾았고 수색 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에 찔리는 봉변을 당한 84세와 65세 할머니는 수술을 받았다.
피해자 한 명의 손녀라고 밝힌 빅토리아 엉은 “할머니는 가슴과 오른쪽 팔이 흉기에 찔렸다”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검찰청은 “이 사건이 증오범죄와 관련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들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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