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공모함, 센카쿠열도 접근…자위대, 전투기 출격 대응

뉴스1 입력 2021-04-28 09:16수정 2021-04-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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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일본 서남부 오키나와의 본토와 미야코지마(宮古島) 사이를 통과하며 태평양 쪽으로 항행한 중국의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접근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랴오닝함은 지난 26일부터 전날까지 다른 5척의 함정과 함께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사이를 지나 동중국해로 북상했다.

랴오닝함과 중국 해군 함정들은 지난 4일 같은 해역을 통해 태평양으로 나간 것이 확인됐었다. 중국의 항공모함이 이 해역을 왕복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전날 오전에는 랴오닝함에서 헬리콥터가 날아올라 센카쿠열도 동쪽 끝 섬인 다이쇼지마에서 동북쪽으로 50~100㎞ 정도의 거리까지 접근해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가 대응 출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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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헬리콥터는 일본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으며 랴오닝함을 포함한 중국 해군 함정 6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하는 일도 없었다고 NHK는 전했다.

앞서 중국 해군은 랴오닝함이 대만 주변 해역에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해군의 목적을 분석하는 동시에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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