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일본서 코로나 환자에 폐 이식 수술…세계 최초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08 12:35
2021년 4월 8일 12시 35분
입력
2021-04-08 12:33
2021년 4월 8일 12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일본에서 코로나19로 폐가 손상된 환자가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폐 이식 수술을 받은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
교토(京都)대학병원은 8일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폐렴으로 약 3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에게 가족이 제공한 폐를 이식했다고 발표했다.
폐 이식을 받은 것은 간사이(關西, 혼슈 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환자로, 지난해 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여성은 코로나19로 호흡 상태가 악화해 간사이 내 다른 병원에 입원했다가 체외막산소공급(ECMO) 장치가 필요한 상태가 됐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가 쪼그라들고 굳어서 원래 상태로 돌아갈 가망이 없었다고 한다. 환자는 폐 이외의 장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의식이 분명한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가족이 폐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이달 5일에 교토대학 병원으로 이송해 7일 남편과 아들의 폐 일부를 환자에게 이식했다.
환자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2개월 후에는 퇴원할 수 있고, 3개월 후에는 사회생활도 가능할 정도라고 신문은 전했다. 폐를 이식해준 남편과 아들의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연명치료 1년 평균 1088만원 “환자도 가족도 고통”
사람 몸에 사는 균의 총량은 2㎏으로 거의 일정
도쿄 겨냥해 날아간 중-러 폭격기…“폭격 능력 과시하려는 의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