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면 어떠리…테슬라 0.82% 하락한 66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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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1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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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의 테슬라 매장. 2020.9.22/뉴스1 © News1
서울 청담동의 테슬라 매장. 2020.9.22/뉴스1 © News1
전일 20% 폭등한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는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82% 하락한 66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20% 폭등한 것에 대한 조정으로 보인다.

전일 테슬라의 주가는 20% 가까이 폭등, 올 들어 하락 분을 거의 만회했다.

전일 테슬라는 19.64% 폭등한 673.58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 수익률(금리)이 하락함에 따라 랠리를 펼쳤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38% 기록, 전일의 1.594%보다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해소되며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9% 급등한 1만3073.8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1.42% 상승했다.

S&P의 상승은 테슬라가 주도했다. 테슬라는 최근 S&P지수에 편입됐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 가까이 폭등해 올 들어 하락 분을 거의 만회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1월 25일 기록한 전고점인 900달러에서 여전히 25% 하락한 상태다.

앞서 테슬라는 5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600달러 선을 내주었다. 올 들어 테슬라는 21% 정도 급락했다. 이날 테슬라가 20% 가까이 폭등했으니 그동안의 낙폭을 거의 만회한 셈이다.

전일 폭등했던 테슬라는 10일 소폭 하락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이라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견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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