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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푸젠성 군용비행장 2곳 확장공사…7분만에 대만 도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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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1:37
2021년 3월 9일 11시 37분
입력
2021-03-09 11:36
2021년 3월 9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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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속철도 개통시 중부·북부 전구 항공병력 신속한 투입 가능"
중국이 대만 인근 푸젠성에 있는 군용 비행장 2곳에서 확장 공사를 진행하자 대만 군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8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은 중국이 최근 푸젠성에 있는 룽톈, 후이안 군용 비행장에서 활주로 연장, 계류장 확장 등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곳에서 발진한 중국 전투기는 7분 만에 대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룽톈 비행장과 후이안 비행장은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비행장으로, 대만에서 각각 170㎞, 190㎞ 떨어져 있다.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보연구원의 쑤즈윈(蘇紫雲) 수석 연구원은 “내년 푸샤(福厦) 고속철도 개통을 고려하면 이 두 비행장의 전략적 의미는 매우 크다”고 밝혔다.
쑤 연구원은 “푸샤고속철도는 중국군 중부전구를 이어주는 허푸(合福) 고속철도 북부전구를 관통하는 진푸(京福) 고속철도와 연결되는데 중부전구와 북부전구 항공병력은 고속철을 이용해 룽톈 비행장과 후이안 비행장에 도착한 이후 대만을 상대로 한 기습 공습에 가담할 가능성이 있다“설명했다.
대만 공군 부사령관을 지낸 장옌팅(張延廷) 퇴역 중장도 ”룽톈 비행장과 후이안 비행장은 대만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서 ”단순히 거리로만 봤을때 이 비행장에서 발진한 중국 전투기들은 7분이면 대만 상공에 도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중장은 “이들 비행장 2곳의 전술 가치는 매우 높아 중국군의 공격 시간을 줄이고 병력 투입을 낮출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반면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대만 언론을 인용해 이런 사실을 보도하면서 대만 언론들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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