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일본 기업과도 ‘애플카’ 협상 중…적어도 6곳”

뉴스1 입력 2021-02-05 16:03수정 2021-0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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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생산하기 위해 현대·기아차뿐만이 아니라 일본 업체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4일 보도에서 애플이 일본 기업을 포함한 복수의 자동차 업체에 애플카 생산을 타진했다며 한 공급사 간부를 인용, “교섭을 진행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이 간부는 애플카 생산 파트너가 “한국 업체로 결정될지는 모르겠다”며 “적어도 6개사 정도와 교섭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닛케이에 따르면 애플과 협상 여부에 대해 혼다와 마쓰다는 “코멘트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미쓰비시자동차는 “그런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닛산자동차 역시 답변을 피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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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동차 부품회사 최고경영자(CEO)는 “도요타자동차로부터도, 혼다로부터도 애플카 생산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적 없다”며 “우선은 자사의 전기차 사업이 우선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산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애플은 기존 주력제품인 아이폰을 설계하고 대만 폭스콘이 위탁 생산하는 구조를 택하고 있으며 애플카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 전망이다. 이에 애플과 협력할 완성차 업체가 어느 곳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앞서 미국 CNBC는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과 현대·기아차가 ‘애플카’ 생산을 위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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