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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중앙정부에 시노팜 코로나 백신 배분 요청”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6 15:04
2021년 1월 26일 15시 04분
입력
2021-01-26 15:03
2021년 1월 26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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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시노백 백신 공급 모두 지연
홍콩 캐리 람 행정장관이 중앙정부에 중국 국유제약회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배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6일 홍콩 RTHK방송 등에 따르면 람 장관은 이날 정례회의에서 “작년 11월 베이징 방문 당시 중앙정부에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람 장관은 또 “홍콩 당국이 도입하기로 했던 3가지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모두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애초 구정 이후인 2월 중순부터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그 시기는 최소 2월 말까지 늦춰질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 정부는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을 각각 750만 회분씩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2250만 회분으로 750만명에 달하는 홍콩 주민이 2회씩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람 장관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2월 말에 공급될 예정이고, 이달 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던 시노백 공급도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올 하반기에도 도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상당수의 홍콩 주민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신뢰하지 않아 람 장관의 이번 발언으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홍콩 정부가 25일 중국 푸싱(福星)제약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홍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을 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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