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 급등, 2만6000달러도 돌파…연일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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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7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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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0% 가까이 급등, 2만6000달러(2869만원)도 돌파했다.

미국의 대표적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닷컴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28% 급등한 2만66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최고치로, 비트코인은 11월 이후 급등세를 타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입된 대표적인 기관투자자들은 스카이브리지 캐피털, 매스 뮤추얼, 구겐하임 등이다. 특히 매스 뮤추얼은 약 1억 달러를 투자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저금리가 지속되고, 기관투자자들이 속속 유입되고 있어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2021년에는 5만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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