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인, 발목에 깁스하고도 공식일정 모두 소화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2일 09시 55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발복을 다쳐 깁스를 하고도 공식일정을 모두 소화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경제팀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 경제팀 인사를 소개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애완견과 놀다 발목을 다쳐 발목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애완견과 놀다가 미끄러져 발목을 삐었다. 진단 결과, 발목에 실금이 간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든 당선인의 개인 주치의 케빈 오코너는 성명을 통해 “엑스레이 진단 결과 명백한 골절은 없었음이 확인됐다”면서도 “아마 몇 주 동안 워킹부트(깁스)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발목에 깁스를 하고도 공식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BBC는 평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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