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수위 “정부 측과 만나 공식 인계받을 것”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24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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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곧 인수인계 작업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국가안보 및 기타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하네스 에이브러햄 바이든 인수위 상임이사는 “향후 며칠 내로 인수위 관계자들이 연방정부 당국자들과 회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대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국가 안보와 관련된 온전한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CNN은 미국 연방총무청(GSA)이 바이든 인수위 측에 공식 인수인계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GSA는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한 뒤 대통령·부통령 당선인에 공식적인 업무 인수인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로 현 정부기관은 바이든 인수위와 협력하고, GSA는 인수인계를 위해 정부자금 수백만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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