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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준비…지속성은 ‘글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18 08:27
2020년 11월 18일 08시 27분
입력
2020-11-18 08:16
2020년 11월 18일 08시 16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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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주최로 열린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의 안전성은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기 전에 화이자가 증명해야 할 마지막 과제로 꼽힌 바 있다. 불라 CEO는 안전성 관련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두 달간 임상시험 참가자들을 모니터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전히 밝혀내야 할 문제들은 남아 있다. 그에 따르면 백신 예방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의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불라 CEO는 조만간 백신 예방률 관련 정보를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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