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재외공관에 유명희 지지 여부 파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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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8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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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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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일부 재외공관 관계자들에게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는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이번 메시지는 미국이 이번 세계무역기구(WTO) 경선에서 유 후보를 지지한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번 경선의 결과를 결정하기에 미국의 지원이 충분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외교전문에는 주재국 정부가 아직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 정하지 않았다면 유 후보를 지지하도록 부드럽게 설득하라는 내용이 남겨 있다.

또 폴리티코는 이 서한을 접하지 못한 전직 미 무역 당국자들을 토대로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이 문제를 조율했다는 말도 전했다.

WTO는 지난 19일부터 164개 회원국을 상대로 진행해온 차기 사무총장 선호도 조사를 이날 마무리했고 28일 대표단이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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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0-10-28 13:57:32

    세상에 역대 두 대통령을 구속 중인 국가가 또 있는가? 이러한 반인륜적 국가를 누가 지지하겠는가? 용공 좌파 친러시아,친중공,친북 국가 제외하면,누가 지지할까요? 절대로 불가능한 저개발국가! 곧 정권 바뀔 국가!!

  • 2020-10-28 16:21:39

    '나이지리아' 쓰레기 산'의 크기는 '필리핀' 규모인데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 사정도 비슷하고 앞으로 총장 나오면 환경과 재활용 산업 관련 무역 규모를 늘려서 모두 없앨 수 있고 중공 독과점 진출을 저지하는 '누미비아'인이 될 수도 있겠고 미국은 누구든 여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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