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日총리 “트럼프, 조속한 쾌유 기원” 트윗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3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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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판정 트윗 읽고 매우 걱정"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다.

3일 스가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친애하는 트럼프 대통령께. 당신과 영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트윗을 읽고 매우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하며 당신과 영부인이 이른 시일 내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전 1시 직전에 영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윗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월터리드 국립군병원으로 이동해 입원했으며, 입원 이후 “잘 지내고 있다, 내 생각에는!”이라고 트윗했다.

백악관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투약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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