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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보우소나루 브라질대통령, 방광결석 수술 후 퇴원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7 07:47
2020년 9월 27일 07시 47분
입력
2020-09-27 07:46
2020년 9월 27일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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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선 때 복부 흉기피습 이후 6번째 수술
수술경과와 건강상태는 양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상파울루 시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방광결석 제거 수술을 받은 뒤 26일(현지시간) 퇴원했다고 브라질 정부가 발표했다.
이 병원 의료진도 “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5일 오전에 입원해서 수술을 마치고 26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퇴원했다”고 밝혔다.
보우소나루는 퇴원 후 비행기편으로 브라질리아로 돌아가 주말 동안 관저에서 휴식한 뒤에 28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국내 언론들은 보도했다.
퇴원 직전 병원측은 “ 수술 후유증은 전혀 없고 출혈이나 발열 증상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보우소나루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진료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수술을 받은 것은 2018년 9월 대선 선거운동 도중에 복부를 흉기로 찔린 상해사건 이후로 이번이 여섯 번 째이다.
그 가운데 4번의 수술은 복부 자상과 관련된 것이었고, 다섯 번 째는 올히 1월에 받은 정관절제수술이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8일 오후5시에 열리는 정부 광산개발계획의 출범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업무를 재개한다.
[상파울루(브라질)=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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