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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법관 후보 최종 결정 임박…토요일 5시 발표”
뉴시스
입력
2020-09-23 09:45
2020년 9월 23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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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 법관 9명 필요…민주당, 투표로 거짓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공석을 메울 신임 대법관 후보를 오는 26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피츠버그 방문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방대법관 후보 지명에 관한 질문에 “최종 결정에 매우 근접했다”라며 “토요일(26일) 5시에 발표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눴다”라며 후보자 면접이 대략 마무리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다만 구체적으로 특정 후보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누굴 만나는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많은 사람과 이야기했고, 우리는 결정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토요일(26일)에 할 것이다. 우리는 토요일에 회의를 할 것이다. 서류 작업이 많이 남았다. 나는 매우 신속하게 할 거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자로는 에이미 코니 배럿 제7연방항소법원 판사를 비롯해 바버라 라고아 제11연방고법 판사, 존 라슨 제6연방항소법원 판사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보수 성향이 짙은 인물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 지명이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대법원에) 9명의 법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는 “법관 9명이 필요하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들(민주당)이 하는 일은 투표를 가지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선 결과를 염두에 두고 인선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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