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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역 봉쇄령 2단계에…아던 총리 ‘노마스크 셀카’ 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9-22 15:42
2020년 9월 22일 15시 42분
입력
2020-09-22 11:40
2020년 9월 22일 11시 40분
조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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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헤럴드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가 ‘노마스크 셀카’ 논란에 “실수했다”며 공개 사과했다.
지난주 뉴질랜드 북부 팔머스턴 노스를 방문해 건설 노동자들과의 만남을 가진 아던 총리는 지지자 중 한 명과 셀카를 찍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21일(현지 시간) 뉴질랜드헤럴드 등이 보도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지지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였다.
야당인 국민당은 아던 총리의 행동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즉각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주 뉴질랜드 전역에는 교회, 카페 등 실내에서 최소 1m, 공공 장소에서는 2m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봉쇄령 2단계가 내려졌다.
아던 총리는 “특정 사진에서 실수를 저질렀다”며 사과했다. 그는 “팔머스턴 노스에서 셀카를 찍기 전에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지 않았으며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도 지지자로부터 더 떨어져야 했고 그에게도 떨어져달라고 요청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22일 오전 11시 뉴질랜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15명, 사망자는 25명이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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