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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루트 참사 맞아 위험화학물 보관상황 긴급점검 나서
뉴시스
입력
2020-08-06 12:28
2020년 8월 6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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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대형 폭발사고를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차 서둘러 자국내 위험 화학물질의 보관 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신랑망(新浪網) 등은 6일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 판공실과 응급관리부가 전국적으로 위험 화학제품의 저장상황을 살피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안전생산위 판공실과 응급관리부는 전날 화상회의를 열어 항만시설은 물론 물류창고, 화학공장 단지 등을 중심으로 위험 화학물질을 제대로 보관하고 있는지를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회의는 교통운수 부문과 해관(세관)도 위험 화학물질을 쌓아둔 항구와 하치장, 부두를 현장 조사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을 처벌하라고 요청했다.
중국에서도 2015년 8월 톈진(天津)항에서 위험물질 저장시설이 부주의로 폭발하면서 최소한 165명이 목숨을 잃고 부상 798명, 실종 8명에 이르는 참사를 빚었다.삺
판공실과 응급관리부는 또한 톈진항 참사 후 강화한 위험물질 관리조치의 이행상태도 확인하기로 했다.
응급관리부는 화학물질 관련 기업에 통풍과 저온, 인하물과 격리, 위험물질 혼합 보관 금리 등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방체제와 감시관리 장치가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파악하라고 촉구했다.
베이루트 중심부에 인접한 항구 역내에서 4일(현지시간) 지난 6년간 쌓아놓고 방치한 2750t에 달하는 질산암모늄이 인하 폭발하면서 주변이 초토화하고 지금까지 적어도 135명이 숨지고 5000명 이상이 다쳤으며 30만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생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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