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레바논 폭발’ 애도…中외교부 “지원하겠다”

뉴시스 입력 2020-08-05 23:19수정 2020-08-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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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베이루트 폭발 참사로 수천명 사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현지시간) 베이루트 폭발 참사에 대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에게 애도를 전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아운 대통령에게 전한 애도문에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대형 폭발로 대규모 사상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게 돼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중국인들을 대표해 희생자와 부상자,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강조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레바논의 비극적 사건에 깊은 충격을 받았고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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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국은 레바논이 관련 사건을 처리하고 국가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절한 방식으로 적극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전날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최소 100명이 숨지고 4000명이 다쳤다. 수백 명이 실종 상태라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폭발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항구 창고에 6년 간 보관돼 있던 폭발물질 질산암모늄 2750t이 터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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