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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서 떨어지는 아이를 맨손으로…알고보니 전직 ‘미식축구 선수’
뉴스1
업데이트
2020-07-09 15:15
2020년 7월 9일 15시 15분
입력
2020-07-09 14:32
2020년 7월 9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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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전직 풋볼선수가 화재로 인해 3층에서 떨어진 아이를 안전하게 받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발코니 밖으로 던져진 아이를 한 20대 남성이 맨손으로 받아냈는데요. 이 남성은 대학 풋볼팀 와이드리시버로 활약했던 필립 블랭크스(28)로 알려졌습니다.
블랭크스는 인터뷰에서 “진짜 영웅은 아이의 어머니다. 자신을 희생해가며 아이를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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