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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성과급만 9000억원 넘어
뉴스1
업데이트
2020-05-29 10:59
2020년 5월 29일 10시 59분
입력
2020-05-29 10:58
2020년 5월 29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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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9000억원 넘는 거액의 성과급을 수령했다고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보면 머스크는 약 17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테슬라 주가가 805.81달러로 마감한 이날 기준 머스크의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350.02달러다.
이를 행사할 경우 머스크는 7억7500만달러(9600억원)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챙기게 된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 테슬라의 매출액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회사의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스톡옵션을 총 12회 받기로 했었다.
조건은 시가총액을 1개월동안 1000억달러 이상으로 유지하고, 6개월간의 시가총액 평균치도 이 액수를 유지하는 것이다. 스톡옵션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5월1일 기준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18.5%를 소유하고 있다. 따로 월급은 받지 않는다. CNBC는 28일 입수된 머스크의 주주대리 문서에서 머스크의 지분이 20.8%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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