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 공공장소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추진

뉴시스 입력 2020-05-17 23:33수정 2020-05-17 23:3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중교통 이어 공공장소 확대 시사
스페인 두달 만에 사망자 100명 아래로 떨어져
스페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스페인 정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페인에서는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스페인 정부는 공공 장소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지만, 강제하지는 않았다.

살바도르 이야 스페인 보건장관은 17일 “스페인 지방정부들 사이에서 공공장소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는 폭넓은 교감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야 보건장관은 “새로운 규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야 보건장관은 또 스페인에서 두 달만에 일일 사망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야 장관은 “지방 당국들이 보고한 추가 사망자가 모두 87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 19로 하루 사망자가 100명 미만을 기록하기는 3월16일 이후 처음이다. 스페인의 누적 사망자는 2만7650명에 달했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