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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캘리포니아, 테슬라 공장 운영 재개 허락하라”
뉴시스
입력
2020-05-13 06:42
2020년 5월 13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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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윗에 테슬라 주가 껑충
머스크 "감사하다" 답변도 남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의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제조 공장 운영 재개 시도를 두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는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공장 재개를 허가하라”며 “이는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머스크는 이에 “감사하다!”는 답변을 남긴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가 게시된 후 이날 827달러로 장을 시작한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한때 841.25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날인 11일 머스크는 캘리포니아 주 앨러미다 카운티의 규정을 어기고 테슬라의 제조 공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 (위법으로) 체포돼야 한다면, 나만 잡아가라”고 어깃장을 놨다.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그동안 앨러미다 카운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필수 사업장과 공장의 운영을 막은 데데 대해 “지나치게 공격적이며 위헌 요소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9일에는 앨러미다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그는 또 테슬라 본사를 캘리포니아 주에서 이전하겠다고도 했다.
앨러미다 카운티는 11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테슬라와 공장 재개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최근 많은 주의 주지사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한 지침을 어기고 경제 재가동을 추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에 대해 “주지사 개인이 결정할 일”이라며 사실상 경제활동 재개를 부추기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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