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5000명 넘어…누적 확진자 8만 868명

뉴시스 입력 2020-04-18 20:46수정 2020-04-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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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규 확진 1374명
18일, 수도 테헤란서 저위험 사업 분야 기업, 영업 재개
이란에서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73명이 숨지면서 누적 코로나19 사망자가 5013명이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13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는 8만 868명에 달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3513명이 중증 환자다. 5만 5987명은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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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를 받은 사람은 현재 33만 명이 넘었다.

이란에서는 사망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다소 코로나19 사태다 진정되는 모습이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지난 11일 수도 테헤란의 저위험 사업(low-risk businesses)에 대한 영업 금지령을 완화하기로 결정해, 18일부터 실시됐다.

앞서 이란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영업 금지 등 조치를 취해왔다.

알자지라는 이란에서 저위험 사업 분야의 기업들이 다시 문을 열었으나, 아직 일부 시민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전했다.

알자지라는 아울러 이란의 경제가 이미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많은 노동자들과 소상공업인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이란 정부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리알(약 32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정책을 승인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이란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8.7%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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