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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가 하루 새 52명 늘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6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수가 52명 늘어난 271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사망자 수는 최근 3주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사망자는 모두 바이러스 발원지인 후베이성에서만 나왔다. 후베이성 사망자는 전날 68명에서 소폭 줄어들었다.
위건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집계보다 406명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는 7만8064명이다.
추가된 확진 사례 401건이 후베이성에서 나왔고, 이중에서도 370건이 우한시에서 발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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