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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은 확진자 증가폭 둔화, 한국은 급증
뉴스1
업데이트
2020-02-21 14:33
2020년 2월 21일 14시 33분
입력
2020-02-21 14:33
2020년 2월 21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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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인접한 한국에서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CNBC 등 외신이 21일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날 한국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인용, 한국 내 5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면서 누적 확진자가 156명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CNBC는 “이제 한국은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서 가장 확진 환자가 많이 발생한 곳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00명 밑에 머물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지난 20일 하루 동안 본토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89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또한 349명에 그쳤다.
20일 확진자 증가한 것은 그동안 누락됐던 죄수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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