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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통화…우한 폐렴 관련 “긴밀 협력”
뉴시스
입력
2020-01-30 06:56
2020년 1월 30일 0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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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USMCA 서명식에서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서명식에서 “나는 현재 우리(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이보다 좋은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현재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매우 연결돼 있다”며 “우리는 밀접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통화했다”며 “우리는 중국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USMCA 성과를 자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언제 시 주석과 통화가 이뤄진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논의됐던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 이번 협상이 힘들었던 만큼 현재 중국과의 관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관계가) 상호적이다. 예전에 우리는 바가지를 뒤집어 쓰고 있었다. 지금 우리는 상호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햇다.
아울러 어쩌면 현재 관계가 상호적인 관계보다 나을 수도 있다면서 “왜냐하면 중국이 매년 가져가던 5000억 달러 중 일부를 가져올 때 까지 길이 멀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우한에 페류하던 미국인 200여명이 미국 전세기에 탑승해 29일 캘리포니아 마치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일정 기간 동안 공군기지에 격리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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