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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자바서 버스 전복사고…8명 사망·30명 다쳐
뉴시스
입력
2020-01-19 16:39
2020년 1월 19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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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여객버스가 주행 중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나 최소한 8명이 목숨을 잃고 3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서자바주 수방 지구에서 전날 버스가 내리막 경사의 팔라사리 도로를 달리는 가운데 운전기사가 제동을 걸지 못하면서 전복사고를 일으켜 이 같은 참사를 빚었다고 전했다.
수방 지구 경찰서장 테디 파나니는 승객 58명을 태우고 반둥 바라트에 있는 관광명소 탕쿠반 페라후 화산으로 가던 버스가 사고 현장인 급커브길에서 굴렀다고 밝혔다.
파나니 서장은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자바주 경찰 대변인 사프토노 에르랑가는 부상자 가운데 10명이 심각한 상태라고 확인해 갈수록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에르랑가 대변인은 사고 직후 부상자 전원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자바주 경찰 당국은 근래 들어 역내에서 수십 차례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노후버스가 푼카크 관광지의 좁고 경사가 많은 도로를 지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안전기준 미흡과 운전 부주의, 열악한 도로 사정 등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자카르타=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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