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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파반군, 정부군에게 “미군기지서 1km 떨어져라”
뉴시스
입력
2020-01-05 08:44
2020년 1월 5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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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사령관 " 휘하 장병을 인간방패로 사용 말라"
이라크주둔 미군부대에 대한 공격 암시
이란이 후원하는 이라크내 시아파 무장단체 카나이브 헤즈볼라(KH)군은 4일(현지시간) 이라크 보안군을 향해서 5일 저녁부터 이라크내의 모든 미군부대로부터 1000미터 거리 이상 떨어지라고 경고했다.
아부 알리 알-아스카리 KH보안군 사령관은 트위터를 통해서 “이라크 보안군의 형제들은 5일 저녁부터 미군 적들의 기지로부터 1천미터 이상의 거리를 떨어져 있도록 경고한다”고 밝혔다.
알 아스카리는 “보안군 지휘관들은 휘하 장병들의 안전에 대한 규칙을 준수하고 그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국회는 미국이 2일 바그다드 공항을 급습해 솔레이마니 사령관과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민중혁명동원군(PMF)의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을 드론으로 살해한 데 대해서 특별회기를 열고 그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알 아스카리의 경고는 솔레이마니 살해 뒤에 바그다드의 미국대사관이 있는 그린 존에 대한 공격과 살라후딘 주 미군부대에 대한 공격 등 2건의 공격이 발생한 이후에 나왔다.
이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지시로 바그다드 공항에서 드론 공격으로 솔레이마니와 알무한디스가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이었다.
이라크에는 5000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해 있으며 이들은 주로 IS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이라크 군대에 대한 훈련과 군사고문을 맡아왔다.
이 미군부대는 이라크와 시리아 내의 IS 거점들을 폭격하는 미군 주도 연합군의 일부이기도 하다.
[바그다드(이라크)= 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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