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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년사에서 개헌 의지 재확인…“미래 내다보며 큰 개혁 추진”
뉴시스
입력
2020-01-01 11:27
2020년 1월 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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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총리가 1일 신년사에서 평화헌법 개정에 대해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NHK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신년사에서 “미래를 확실하게 내다보면서 국가의 큰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첫번째 개혁으로 “헌법개정”을 언급했다.
외교안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다, 영토, 영공을 제대로 지켜내고, 안전 보장 정책의 부단한 재검토를 진행하겠다”면서 “격동하는 국제 정세의 격랑에 맞서 새로운 일본 외교의 지평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의 약동감이 넘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나라를 강력히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전 세대를 사회 보장 제도의 실현에 힘쓰겠다”며 “인생 100년 시대의 도래는 큰 기회다.모든 세대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로의 개혁을 진행하여 최대의 과제인 저출산 고령화에 정면으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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