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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블랙아이스 참사’ 69중 추돌사고…최소 51명 부상
뉴시스
입력
2019-12-23 11:42
2019년 12월 23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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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 안개 끼고 얼음 얼어…연휴기간 혼란
미국 버지니아에서 6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5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일어난 고속도로는 일시 폐쇄됐다.
NBC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전 7시51분께 미 버지니아 요크카운티 소재 64번 주간고속도로에서 차량 69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초기에 3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이후 경찰은 부상자 수를 51명으로 조정했다.
부상 정도는 경상에서 생명이 위독한 정도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사망자는 파악되지 않았다. 사고 지역 인근 소재 리버사이드 지역의료센터 피터 글래골라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 중 24명을 치료 중이며, 1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버지니아 주경찰은 이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 현장엔 안개가 끼고 얼음이 얼어 있었다고 한다. 이날 사고로 64번 주간고속도로는 한때 수시간 동안 폐쇄됐다.
한편 이날은 미국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으로, 미 전역에서 차량 이동이 많아 사고로 인한 혼란이 가중됐다. 워싱턴 소재 교통분석회사인 INRIX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1억4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자동차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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