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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서 규모 6.4 지진…“쓰나미 경보 없어”
뉴시스
입력
2019-10-21 12:50
2019년 10월 21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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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근해에서 21일 규모 6.4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1시52분29초(현지시간) 바누아투 탄나섬 이상겔에서 북북동 쪽으로 59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19.0408도, 동경 169.4528도이며 진원 깊이가 226.08km로 나타났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쓰나미 경보도 없었다.
바누아투는 지각이나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바누아투 동쪽 35km 수역에서 규모 6.2 지진이 생겼다.
【홍콩=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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