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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세계 최초 iPS 세포로 만든 각막 환자 눈에 이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9 17:53
2019년 8월 29일 17시 53분
입력
2019-08-29 17:52
2019년 8월 29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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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총 4명 임상시험 계획
일본 연구진이 유도만능줄기(iPS)세포로 만든 각막을 사람 눈에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실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각막이 탁해져 실명 위험이 높은 중증 ‘각막상피줄기세포 피폐증’을 앓고 있는 환자로, 오사카(大阪)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말 iPS세포로 만든 각막 세포를 환자의 눈에 이식하는 수술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교토(京都)대학이 보관 중이던 제3자의 iPS세포로 각막 세포를 만들어 두께 0.05㎜의 원형막으로 가공, 이를 환자의 손상된 각막을 제거한 후 이식했다.
해당 환자는 이달 23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시험을 이끄는 니시다 고지(西田幸二) 교수(안과학)에 따르면, 각막상피간세포 피폐증은 각막을 만드는 줄기세포가 외상 및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인 원인 등으로 소실되면서 발병한다.
일본 국내 환자 수는 연간 수백 명으로, 치료법은 사망한 사람의 각막을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기증자가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임상시험의 향후 결과에 따라 치료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연구진은 연내에 두 번째 임상시험에 나설 방침으로, 오는 2022년도까지 이번 환자를 포함해 총 4명에 대한 각막 이식 임상시험을 실시해 안정성 및 치료효과 등 경과를 관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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