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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이슬람단체 “수영장서 부르키니 허용하라” 시위
뉴시스
입력
2019-06-25 13:31
2019년 6월 25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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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수영장서 '부르키니 작전'
유럽의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여성들이 전신 수영복 ‘부르키니(burkini)’ 금지 법안에 저항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24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슬람 여성단체 ‘그르노블 시민 연합’ 회원 30여명은 23일 그르노블 시의 장 브롱 수영장을 단체로 찾아 시위를 벌였다.
그르노블 시민 연합은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부르키니 작전’을 시행했다”며 “이날 부르키니를 입은 7명의 여성과 30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수영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르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노래를 하고 박수를 치며 구호를 외치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프랑스 현지매체 프랑세 블뤼에 따르면 이들은 수영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인 후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부르키니를 입은 이들에 대해서는 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35유로(약 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르노블 시민 연합은 페이스북에 “이날 시위는 그르노블 시장이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하는) 공공 수영장 관리 규정을 수정하길 촉구하며 열린 것”이라며 “600만명 이상의 이슬람 여성이 우리와 동참하기 위한 서명을 남겼다”고 썼다.
시민 연합의 회원은 “이슬람 어린이들은 그들의 어머니가 부르키니를 입고 수영장에 갈 수 없게 돼 함께 고통받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몇 년동안 ‘기다리라’는 말만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중도우파 성향의 프랑스 공화당 소속 마티유 샤무시 의원은 그르노블 시장의 대응을 촉구하며 “이슬람 정책은 차근차근 진보하고 있으나 여성 문제는 뒤떨어졌다. 시장은 다음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프랑스는 공중 위생을 이유로 2009년 공공 수영장에서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했다. 그러나 2016년 무장한 경찰이 무슬림 여성의 부르키니를 무리하게 단속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반발이 일자 일부 지역에서는 부르키니 착용 금지 조치를 중단, 혹은 완화시켰다.
프랑스 내에서는 여전히 부르키니를 놓고 찬반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알제리에서 온 학생으로서 프랑스가 부르키니를 위한 공간을 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슬람은 프랑스의 법을 존중해야 한다”고 썼다.
부르키니가 오히려 성평등에 어긋난다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프랑스에서 부르키니가 설 자리는 없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국가가 여성의 복장을 제한하는 것은 공동체적 가치를 가장해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라는 입장도 제시됐다. 이 누리꾼은 “이 때 시민불복종은 매우 합법적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프랑스는 유럽 최초로 공공장소에서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가리는 니캅이나 눈 부위까지 망사로 덮어 온몸을 가리는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부르카 금지법’을 도입했다.
경찰은 이를 위반한 여성에 최대 150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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