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하류서 한국인 추정시신 2구 수습…주민이 신고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6월 6일 22시 03분


코멘트
6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유람선 ‘허블레아니’ 침몰현장 주변에서 헝가리 수색팀 등 관계자들이 선체인양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019.6.6/뉴스1 © News1
6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유람선 ‘허블레아니’ 침몰현장 주변에서 헝가리 수색팀 등 관계자들이 선체인양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019.6.6/뉴스1 © News1
헝가리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9일째인 6일(현지시간) 한국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추가 발견됐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사고 현장으로부터 5.8㎞ 정도 떨어진 라코치(Rakoczi)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한데 이어 오전 11시26분께 사고 현장에서 40㎞ 정도 떨어진 싸즈헐롬버떠(Szazhalombatta)에서 한국인 추정 시신 1구를 수습했다.

대응팀에 따르면 두 시신 모두 인근지역 주민의 신고로 발견돼 한국·헝가리 합동감식반이 신원을 확인 중이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