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발사체, 여러 개란 정보…일본엔 직접적인 영향 없어”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9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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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공기. 2017.2.20/뉴스1 © News1
북한 인공기. 2017.2.20/뉴스1 © News1
일본 정부는 9일 오후 북한이 쏜 발사체와 관련해 “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일본의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엔 탄도미사일이 날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북한 북서부 평안북도 신오리 인근에서 ‘불상(不詳)의 발사체’가 동쪽 방향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신오리엔 북한군의 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북한이 쏜 발사체가 여러 개란 정보도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4일 오전엔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대구경 장거리방사포(다연장로켓포·MLRS)와 함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여러 발을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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