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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두테르테, 캐나다에 “쓰레기 가져가라, 아니면 직접 간다”
뉴스1
입력
2019-04-24 15:26
2019년 4월 24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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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년 수입 쓰레기 둘러싸고 갈등 격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수출한 쓰레기를 다시 되가져 가라”고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직접 되돌려 보내겠다”고 캐나다에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2일 발생한 지진에 대해 브리핑을 들은 후에 공무원들에게 “캐나다의 쓰레기를 (옮기기) 위해 배를 준비해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캐나다)이 이것(쓰레기)을 가져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내가 캐나다로 배를 타고 가 저들의 쓰레기를 그곳에 버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나다와 싸우자. 전쟁을 선포한다”는 말까지 했다.
캐나다는 2013~2014년 사이 수톤(t)의 폐기물을 필리핀에 수출했다. 여기엔 독성 폐기물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테르테 대통령과 캐나다와는 쓰레기 문제뿐 아니라 ‘마약과의 전쟁’을 둘러싸고도 서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017년 아시아와 서방국들의 정상회담 막판에 필리핀의 ‘마약과의 전쟁’을 반인도적 범죄라며 비판해 서로 대립각을 세웠다.
인권단체들은 마약사범 소탕을 위해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가 경찰에게 초법적인 살인을 허용했고 이 과정에서 마약 용의자 수천명이 정당한 사법절차 없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비판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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