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무역협상 서두르지 않아…바른 협상 원해”

“미국에 불리한 협상은 타결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마무리하는 데 급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역협상에 미국의 지식재산을 다루는 방식과 중국의 구조개혁 문제를 포함시키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저 타결 날짜가 언제인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는다”며 “협상이 바르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절대로 서두르지는 않는다”며 “협상을 바르게 진행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미국에 불리한 협상이라면 타결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점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