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라라고서 주말 휴식…우즈·니클라우스와 라운딩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3일 0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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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를 찾았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늦게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포함한 가족들과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별한 공식 일정 없이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하다 3일 오후 백악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5일에는 의회에서 연두교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등 프로 골퍼들과 골프 라운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에는 슈퍼볼 시청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마라라고 리조트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12월21일 연말 휴가를 보내기 위해 마라라고 리조트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셧다운 사태가 터지면서 일정을 취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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