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캘리포니아 산불지역, 이번엔 홍수로 구조대 파견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30 08:21
2018년 11월 30일 08시 21분
입력
2018-11-30 08:19
2018년 11월 30일 08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오랫 동안의 대형 산불로 초토화된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이번에는 폭우로 홍수가 나고 진흙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 당국이 구조대를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구조팀들은 29일(현지시간) 현재 집중 폭우로 홍수가 난 파라디아스 일대의 치코마을 부근에 있는 침수된 도로에서 고립된 차량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캘리포니아 산림청 대변인 릭 카하트가 발표했다. 치코는 새크라멘토강의 연안에 있는 소도시이다.
그는 산불 피해를 입지 않았던 여러 지역에서도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버트 카운티 경찰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지만,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대피했는지는 아직 알수 없다고 말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치코의 한 교회로 이송되었다.
이날 앞서 오렌지카운티 당국은 시간당 최대 127㎜의 물폭탄이 쏟아진 산타아나 산맥 트라부코 계곡 일대에 대해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 지역의 한 놀이동산은 악천후로 하루 동안 폐장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불어난 물로 인해 강에서 고립된 남성이 나무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으며, 당국은 소방 헬기를 이용해 구출에 성공했다.
국립 기상청은 이날 오전 예상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해안지대의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바닷물이 박테리아와 화학물질, 홍수 쓰레기 등 건강에 해로운 물질로 오염되었다고 밝히면서 바다에 접근하지 말도록 경고를 내렸다.
캘리포니아 산불 지역 중 가장 혹심한 피해를 입은 말리부 시는 여러 곳에서 소규모 진흙 산사태와 쓰레기더미 유입이 예상된다면서 경고를 발령했다. 산타모니카 산맥에서는 여러 곳에서 바위가 도로위로 굴러 떨어지는 낙석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 폭우는 29일 늦게까지 계속되며, 천둥 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해안선의 파도가 위험 수준으로 높아질 것을 예보하고, 일부 지방의 파도는 29일 오전 기준으로 최고 6.1m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 AP/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울지마! 정신 차려” 美 시상식서 케데헌 가수 수상 소감에 ‘폭소’
“中, 오키나와 에워싸며 훈련” vs “日, 대만인근 軍시설 확충”
영동 금강변서 남성 시신 발견…두 달 전 천태산 실종 노인 추정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