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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내가 트럼프 꺾을 최고 후보라면 2020 대선 출마”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7 07:24
2018년 11월 27일 07시 24분
입력
2018-11-27 07:22
2018년 11월 27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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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미 연방상원의원이 2020년 대통령선거에서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을 최선의 후보로 손꼽힌다면 선거에 출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샌더스 의원은 26일 발간된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자식에게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던 수백만달러를 가진 부모를 두지 않았다”고 전제하면서 대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나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불타는 욕망으로 아침에 눈을 뜨지는 않는다”고 무작정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을 갖고 있지 않음을 드러냈다.
그는 “어떤 이유로든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이 뽑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만일 내가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후보로 꼽히면 아마도 출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주 MSNBC와의 인터뷰에서도 “2020년 대선 출마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며 유사한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내가 출마하기로 결정할 때, 내가 트럼프를 꺾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샌더스 의원은 2016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패한 바 있다.
스스로 민주사회주의자로 칭하는 샌더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가장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정치인 중의 한 명이다.
그는 트럼프를 향해 “역사상 가장 인종차별주의적이고, 성차별주의적이며 동성애를 혐오하고, 편견이 심한 대통령”이라고 비판해왔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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