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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차 때문에 속도 늦춘 트럭, 붕괴다리 끝에 가까스로 멈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7 09:09
2018년 8월 17일 09시 09분
입력
2018-08-16 17:49
2018년 8월 16일 17시 4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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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
미지코리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제노바 모란디 다리 붕괴 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트럭 운전자의 사연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모란디 다리 붕괴 사고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정오께 발생했으며, 안타까운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다리가 끊긴 부분에 간신히 멈춰선 모습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녹색 트럭 운전자는 다른 승용차의 추월로 인해 속도를 늦춘 덕에 떨어지기 직전 급정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트럭 운전자는 "폭우로 인해 속도를 못 내다가 승용차가 추월하기에 속도를 더 늦췄는데 앞서가던 승용차가 사라져 버렸다"고 말했다.
이 트럭은 사진에서의 위치보다 더 위험한 상태로 멈춰 섰는데 운전자가 본능적으로 후진한 것이라고 한다.
이 상황을 목격한 다른 트럭 운전자는 "녹색트럭이 승용차의 추월에 가볍게 브레이크를 밟은 덕분에 다리가 끊어진 곳에서 즉시 멈출 수 있었다"며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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