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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편 등 여드름 흉터로 불륜 알아챈 아내…“셜록 홈스 뺨치는 추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6 09:06
2018년 7월 6일 09시 06분
입력
2018-07-05 16:58
2018년 7월 5일 16시 5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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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내 몰래 다른 여성을 만나던 남성이 등에 생긴 여드름 흉터 때문에 불륜 사실을 발각 당했다.
영국 매체 ‘더 선’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터키 에르진잔주에 사는 한 여성은 2년 동안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성은 남편의 옷 갈아입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남편의 등에 여드름 흉터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혼자 짜기에는 힘든 위치였다. 이상함을 느낀 여성은 남편에게 여드름을 어떻게 짰는지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재빨리 대화 주제를 바꿨고, 여성은 더는 추궁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성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남편이 잠든 사이에 핸드폰을 확인했다. 잠시 후 여성은 큰 충격에 빠졌다. 남편이 메신저 앱을 통해 다른 여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발견한 것이다.
결국 여성은 이 메시지를 근거로 이혼 소송을 냈다.
여성의 변호인 톨가 아이데미르는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여성은 메시지 내용을 보여줬다”며 “그 중에는 ‘여드름 때문에 아내가 의심하기 시작했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이혼 소송을 보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여성의 추리력은 셜록 홈스 못지않았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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