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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실사판”…日서 개발된 ‘거대 로봇’, 직접 조종도 가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6 18:03
2018년 4월 16일 18시 03분
입력
2018-04-16 17:16
2018년 4월 16일 17시 1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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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카키바라 키카이 홈페이지
만화 속 로봇처럼 사람이 직접 로봇 내부에서 조종할 수 있는 거대 로봇이 일본에 등장했다.
최근 영국 로이터 통신, 데일리 메일 등은 일본의 농기계 제작업체 사카키바라 키카이(Sakalibara Kikai)가 개발한 거대 로봇 ‘LW-모노노푸(LW-Mononofu)’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LW-모노노푸’의 높이는 무려 8.5m, 무게는 7t에 달한다.
조종실에서 조종사가 모니터를 보며 레버를 조작해 로봇의 팔과 다리를 조종할 수 있다.
‘LW-모노노푸’의 보행속도는 시속 1km 이하로 매우 느리지만 오른쪽 손에는 스펀지볼을 쏠 수 있는 바주카포가 장착돼 있다.
하지만 ‘LW-모노노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매체는 ‘LW-모노노푸’가 공장 출입구보다 높게 제작돼 공장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전했다.
‘LW-모노노푸’를 제작한 사카키바라 키카이의 마사아키 나구모 씨(44)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기동전사 건담’과 같은 로봇을 만드는 것이 항상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만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고 사람이 탈 수 있는 로봇 중에 ‘LW-모노노푸’가 가장 큰 로봇일 것”이라며 “이런 거대 로봇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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