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박장대소’ 포착…“웃는 거 처음 봐” 샤이니 민호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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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7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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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미소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7일 오후 방한한 멜라니아 여사는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미국대사관저를 방문했다. 외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조해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평창올림픽은 세계가 하나 되는 좋은 기회”라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여학생들에게 남학생들과 동등한 스포츠 활동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멜라니아 여사는 사진 촬영,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멜라니아 여사가 학생들의 환호성에 치아까지 드러내며 활짝 미소 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행사 후 온라인에선 멜라니아 여사의 미소가 화제가 됐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멜라니아 여사의 미소를 처음 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Vajr****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멜라니아 여사는 새로운 모습”이라면서 “계속 보면 굳어 있고 표정이 딱딱해 보였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하는 행사를 보니까 잘 웃고 호응도 잘 해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멜라니아가 공식석상에서 거의 뚱하게 있는 편이었는데(ntlv****)”, “웃는 거 처음 봄..ㅋㅋㅋ(루시****)”, “여고생들이 꺄악~ 좋아해주니 참 해맑게 좋아하더군요(이거****)”, “학생들이 큰 일했네요ㅋㅋㅋ(ejjx****)”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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