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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 특별해”…국회서 연설한 역대 美대통령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24 08:37
2017년 10월 24일 08시 37분
입력
2017-10-24 08:35
2017년 10월 24일 08시 3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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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을 하는 것에 대해 “특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리자는 23일(현지시각) “한국 국회에서 행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다른 나라에선 예정되지 않은 것”이라면서 “국빈방문으로 독특하고 특별하다”고 밝혔다.
이 관리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 가능성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서울에서 캠프 험프리로 초대했다”면서 “시간상의 제약 때문에 국경(DMZ)까지 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을 듯하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차례로 방문한다. 한국 방문일은 7~8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등과 환담한 뒤 연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국회에서 연설한 역대 미국 대통령은 1960년 6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시작으로 린든 존슨·로널드 레이건·조지 부시·빌 클린턴 대통령 등 총 5명이다.
미국 대통령이 국회 연단에 오르는 건 마지막인 1993년 7월 클린턴 대통령 이후 24년여 만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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