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4층 건물서 대형 화재, 소방관 200명 출동…사진보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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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4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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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서부 라티머로드에 있는 24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규모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시16분께 보고됐다. 불이 난 \'그렌펠타워\'는 24층짜리 아파트 건물이다. 이른 새벽에 일어난 화재라 건물 안에 있던 이들은 화염에 발이 묶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서부 런던 화이트시티, 래티머 로드에 있는 24층짜리 \'그렌펠 타워\'에 소방차 40대, 소방관 200명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입주자들이 창문으로 대피하려고 침대보로 줄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거주자들이 갇힌 채로 고층에서 비명을 지르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른 매체인 가디언은 화재가 난 건물에 약 120가구가 산다고 보도했다. 아직 사상자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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