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서 제일 ‘아찔한’ 서핑, 女 알몸에 보디페인팅…지워지면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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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7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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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폴 루스탕 인스타그램
사진=폴 루스탕 인스타그램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서핑 영상이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맨해튼 비치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한 여성 서퍼 4명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검은색 웨트슈트, 비키니 등을 걸친 이들은 서프보드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어 서핑을 즐기거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여느 서퍼들과 별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모두 ‘누드’ 상태다. 알몸에 보디페인팅을 해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것.

사진=폴 루스탕 인스타그램
사진=폴 루스탕 인스타그램

이는 유명 보디페인트 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인 폴 루스탕의 작품이다.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1명 당 약 90분에 걸쳐 보디페인팅을 완성했다. 모델들은 끈 팬티와 유두 가리개 외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보디페인팅을 받았다.

폴은 페인트가 물에 지워져 서퍼들의 속살이 드러나는 아찔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수 기능이 있는 페인트를 사용했다.

이는 사실 폴이 지난해 2월께 선보인 보디페인팅 작품이지만, 몇몇 매체들이 최근 보도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폴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21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유튜브 영상 보러 가기

보디페인트 예술계에서 유명한 폴은 꾸준히 다양한 보디페인팅을 선보이고 있다. 폴의 공식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는 우주복 보디페인팅을 비롯해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린 보디페인팅, 형광 페인트를 이용한 보디페인팅 등 다양한 보디페인팅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폴 루스탕 인스타그램
사진=폴 루스탕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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