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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는 동물원 침팬지 포착…“혹성탈출의 서장?” 누리꾼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30 14:31
2016년 12월 30일 14시 31분
입력
2016-12-30 14:23
2016년 12월 30일 14시 23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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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망 홈페이지 갈무리
침팬지가 잡지를 보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중국망, CCTV 등 외신은 27일 중국 충징(重慶)시 용촨(永川)에 위치한 러허러두 야생동물원(乐和乐都野生动物园)에 살고 있는 침팬지 두 마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손에 잡지를 들고 독서를 즐기는 듯한 침팬지들의 모습이 담겨 사진을 본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침팬지들은 바위에 앉아 잡지를 손에 똑바로 든 채로 책장을 넘기거나 뚫어져라 잡지를 살펴보기도 한다.
사육사는 침팬지 우리 안에 몇 권의 잡지를 넣어주었더니 뜻밖에 침팬지들이 관심을 보이며 이를 펼쳐봤다고 설명했다. 잡지에는 인터넷 지식과 사진 촬영에 대한 내용 등이 실려있다고도 덧붙였다.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 같은 침팬지의 행동에 웃음을 보이거나 감탄했다.
누리꾼들 역시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침팬지들 사이의 모범이다”, “표지의 여성 모델만 보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하거나 “’혹성탈출’의 서장”이라는 우스갯소리로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유인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혹성탈출을 언급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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