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이란성 쌍둥이, 어머니 뜻에 따라 결혼식…도대체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2 15:27
2016년 12월 2일 15시 27분
입력
2016-12-02 14:31
2016년 12월 2일 14시 31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세 살배기 이란성 쌍둥이가 결혼식을 올렸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국 앙통 주에 사는 사시의 아들 티카탓(3)과 딸 타위사(3)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성 쌍둥이의 어머니 사시는 아들과 딸이 전생에 비극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해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또 천사가 두 사람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이란성 쌍둥이로 환생하게 했다고 믿고 있다.
태국에서는 다른 성별을 가진 쌍둥이가 태어나면 어린 나이에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미신이 있다. 이에 두 사람을 남남으로 만들기 위해 이벤트성 결혼식을 올리기도 한다.
사시는 “아들과 딸 중 하나를 잃지 않으려면 결혼시켜야 했다”면서 “나는 믿음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조심성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우리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이 격식 있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법적으로 결혼한 건 아니다. 두 사람은 후일 다른 파트너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홀로 사는 1인 가구 800만 돌파…역대 최대
“펜션 온수 욕조 즐기다 희귀병 감염”…英 여성 사망
檢,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사형 구형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